경기도 과학교육원 별관에서 경기북부지역 중·고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연탐사교실을 운영한다.

자연탐사교실은 두차례에 걸쳐 경기북부 연천군의 한탄강 유역에서 진행되며 40여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 및 교사가 신청했다.

이번 탐사는 지난 24일 1차 탐사가 진행된데 이어 내달 14일 두번째 탐사교실이 추진된다.

탐사는 경기북부지역 암석 및 지질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태봉산 자연학습장, 은대리 자연학습장, 동막골 야외학습장, 고문리 야외학습장 등을 답사하며 학생 및 교사들이 조를 나눠 한탄강 유역의 다양한 암석들과 지질구조를 관찰, 암석의 생성환경 등을 체험 학습하게 된다.

관계자는 “놀토를 활용한 이번 자연탐사교실은 현장에서 체험, 탐사활동을 중심으로 지구과학 호기심 연구 등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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