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건물․시설물 폐쇄 및 버스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건물․시설물 폐쇄 및 버스회수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각하처분을 내렸다.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소송이 각하되자 지난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CCTV를 종이컵으로 가리고 보존회장외 5명이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와 공연소품(탈, 의상, 악기)을 임의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다 적발되었다.

시는 정상화이후 별산대놀이 회원들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별산대놀이마당을 정상화될 때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법인의 놀이마당 사무실을 법인이 사용하는 부분에 대하여는 통제하지만 회원들이 연습장과 공연장등 시설물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