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표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쭉가요제가 올해로 14회를 맞아 통일예술제 기간중인 6월초 월드 이벤트TV와 함께 90분간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청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철쭉가요제는 오는 6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 90분간 예선을 거친 참가자 수십명이 최근 케이블TV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타K' 형식의 노래자랑에 참가한다.

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북부교차로 신문사가 후원하는 철쭉가요제는 본선에 앞서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음정, 박자, 가창력, 무대매너, 관객호응의 심사기준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사무실에서 치열한 예선이 있을 예정이다.

본선에는 박윤경과 소명, 김연숙 등 중견 가수들이 초청되며 이날 행사는 케이블TV 체널 '월드 이벤트tv'를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디지털피아노 등 다양한 부상이 지급되며 재능이 있는 일부 수상자에게는 전문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문의 및 접수는 경기북부 교차로신문사 (876-6321)나 의정부예총사무국 (837-9000)으로 하면된다.

'제11회 철쭉가요제'는 인기 사회자 금동하씨가 진행을 맡고 박윤경, 소명, 김연숙, 임희선, 류지영 등 인기가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