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식기반사회에 탄력적인 대응과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7일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양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평생학습 추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도 함께 있었다.

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정보제공, 평생학습 욕구 분석 및 정책 개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또 무료 사이버 강좌, 학습동아리 지원, 강사은행 운영, 특색있는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국 76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