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제2청사는 4월 30일(토) 양주 송랑유치원에서 제2청사 관내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 운영 담당 교원 67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방학 중에도 유치원 종일제를 운영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서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연중 휴일 없이 방학중에도 운영하는 『행복한 울타리』 종일제 운영 중심유치원을 2011년에는 45개원으로 대폭 확대 지정하고 유치원마다 연간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예산을 지원 받은 중심유치원에서 인근 3~4개 유치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방학중 협력하여 공동으로 종일제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학중에도 직장 일이 바빠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행복한 울타리』종일제 운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 환경개선, 안전관리, 급식문제, 예산 사용 등에 관해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져 서로 우수정보를 공유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또 종일제 담당교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에듀-케어119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종일제 운영에 관련된  교육자료 및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오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종일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교원들의 열기로 가득하였으며, 앞으로도 제2청사는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종일제 운영 지원을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