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리랑 택시 노조 동두천지부(지부장 김영우)가 지난달 29일 동두천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부대내 개인택시 영업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택시 노조 회원 120여명은 부대 앞 전철교각 아래서 집회를 가지고 개인택시의 미군부대내 영업을 중지시킬 것과 기본급 인상을 요구했다.

노조는 “현재 미군부대내에서 개인택시 30대가 영업 하고 있어 생존권에 타격을 받고 있다”며 “시민의 발이 돼야 할 개인택시의 미군부대 투입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본급을 현재의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