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복 경기일보 경기북부취재본부장이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전 본부장은 의정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에 출마 한다.

그는 지난 3월 21일 출마를 위해 경기일보에 사표를 냈으며 4일 뒤인 지난 달 25일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최 전 본부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발로 뛸 각오로 출마했다”고 출마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경민대학총동문회장을 비롯해 20여개의 관변단체 이사직을 맞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출마의 변>

“내 고향 의정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중앙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경민고등학교, 경민대학까지 의정부에 있는 학교를 졸업하고 의정부에서 인천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경기일보 본부장까지 20여년의 기자생활을 통해 누구보다 의정부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향심이 넘치고 의정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토박이로서 의정부가 풀어야 할 지역현안이 무엇이고, 지역주민들이 무엇에 목말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면서 의정부 관변단체 20여 곳에서 이사직과 경민대학 총동문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 장관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 2006년 의정부시 지역발전부문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마음에 담아뒀던 정치포부를 경기도의회에 진출해 도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정책안을 펼쳐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