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前의정부시의원이 6·4 보궐선거 의정부지역 도의원 제2선거구에(의정부2동, 호원1·2동) 출마한다고 지난 23일 본지를 방문해 밝혔다.

김 前시의원은 통합민주당 공천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총선 당시부터 보궐 물망하마평이 오르내렸으나 함구로 일관하다 총선 후인 지난 16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입후보 행보에 나섰다.

출마선언문에서 김 前시의원은 “그동안 부당한 이익을 탐하지 않고 주민 편에서 무분별한 해외연수를 거부하며 의회개혁에 앞장섰던 정신으로 경기도의회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3선 시의원인 김 前시의원은 의정부시의원 재임시 임시회 및 행정감사, 특위 등을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이나 시장의 전횡 등에 속사포 질의를 해대 집행부를 쩔쩔매게 하는 집행부 킬러로도 유명하다.

이번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문희상 당선자의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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