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편견을 없애고 장애와 비장애의 하나됨을 위한 1004(천사) 희망의 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오후2시 동두천 신시가지 차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한다.

5명의 지체, 신체, 수족,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5명이 대표주자로 천사운동 모체인 동두천시에서 출발해 울산 광역시까지 600km 거리를 릴레이 마라톤으로 완주하게 된다.

대표 주자외에 각 구간마다 1004명도 함께 뛴다.

동두천시에서는 관내 미니 마라톤으로 1004명의 주자가 신시가지 3. 4km 일대를 달린다. 이 밖에 축하공연, 국수잔치도 열린다.

2008.3.20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