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제2청은 15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교 행정실장과 민원담당자 218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교육대상과 내용을 조금씩 바꿔가며 꾸준히 실시하는 등 교육공무원 서비스정신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청은 친절교육을 통해 학교현장 친절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으며 교육수요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동과 말 등이 담긴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이기준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학교가 많이 친절해지고 있다"며 "이는 학교 스스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덕분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서비스 정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친절 전도사로 유명한 이미선 강사의 초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선 기본적인 친절마인드, 품격 있는 매너 등 구체적으로 친절방법을 교육했다.

경기교육청2청은 친절연수·워크숍, 친절우수기관(직원) 표창,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표어·수기 공모, 친절교재 제작·배포 등 다양한 친절확산 운동을 펼치며 교육행정 이미지 쇄신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최종호 사무관은 "그동안 학교 행정하면 딱딱하고 불친절 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친절교육을 꾸준히 한 결과 많은 학부모와 민원인이 교육행정의 달라진 모습에 칭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