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강성종 국회의원(의정부 을)이 지난 26일 의정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 예심에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

이날 강의원은 1차 예심에서 가수 설운도씨의 노래 누이를 불러 통과했으나 2차 예선에서 떨어져 참여했던 시민들이 한바탕 웃었다.

강의원은 “막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나왔다”며 “1차 예심을 통과한 것에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의원의 이날 노래는 찬송가에 익숙한 노래 풍이 트롯트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는 게 관전자들의 평.
전국노래자랑 의정부편은 4월 13일 방영될 예정이다.

2008.2.28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