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의 축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전 5일간의 막을 내렸다.

경기, 서울, 강원, 전북,경남등지에서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과 스키(스노보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치러진 이번대회에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소속 13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금메달 19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2개를 획득 경기도가 대회 9연패의 영광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관왕 4명,2관왕 1명 빙상스피드 종목에서 김민화(사동초),김우진(박지우),김태윤(의정부중), 박도영(양주 덕정고)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배진아(의정부여고)선수가 2관왕을 차지해 9연패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빙상스피드, 피겨 종목 부분에서 우리 제2청사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빙상스피드 종목에서 무려13개의 금메달을 획득 막강한 저력을 발휘하였고 ,피겨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 선전 하였으며, 스키알파인,쇼트트랙,바이애슬론,컬링등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으로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기여하며 경기북부 동계종목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와 같이 경기도교육청제제2청사 선수들이 빛나는 성과를 거둔데에는  평생교육체육과 한용수과장을 비롯한 전장학진과 각 급 학교의 교장선생님, 감독교사 및 코치들의 남다른 노고는 물론, 휴일과 방학도 잊고 묵묵히 지도자의 훈련에 따라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제2청사에서는 북부지역의 자연환경과 지역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스키 종목은 남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고 학교의 연계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바이애슬론은 포천 지역을 중심으로 연계지도 및 활성화,선수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은 고양지역을 집중 육성 앞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꿈나무를 육성 연계지도에 힘쓸것이다.

특히,스피드스케이팅은 한국 빙상의 본고장인 의정부․동두천지역의 선수들이 훌륭한 선배들의 맥을 이어 그 명성을 계속하여 이어갈수 있도록, 향후에도 훌륭한 지도자를 영입하여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자리를 굳혀 나갈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