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0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최고기관의 목표달성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향상을 위한 전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청렴도 Top목표 달성과 각종 비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개개인의 청렴마인드를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강사는 한국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재극 前 감사원 부이사관으로 이날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신 감사위원은 “단 1명도 부패없는 청렴한 의정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패사례 및 감찰활동 사례,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지녀야 할 자세 등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전직원은 44만 의정부시민에게 청렴을 솔선 실천하여 의정부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청렴다짐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김문원 시장에게 전달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문원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이야말로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으뜸 덕목으로 정말로 중요하다며 전직원은 온갖 유혹에 현혹 되지 말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특히 금품 및 향응수수를 일체 근절하고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청렴한 의정부 행복특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와 마음을 변화시켜 스스로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렴을 일상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