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의 30% 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70% 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내 고등학교 최초로 경기북과학고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입학사정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입학사정위원회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전형이며 내신 및 수상실적을 점수화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학교장 추천, 경기도 수학·과학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 특별전형으로 50%, 일반전형으로 50% 를 선발해 각종 수상 실적이 상대적으로 중시되었다.

새로운 전형 방식은 수학, 과학에 대한 적성, 특기, 창의성, 잠재력이 중요한 선발 요소가 된다.

또 교육기획균등 차원에서 정원외 전형으로 사회적 배려 전형 5%, 지역균형 선발전형 5% 도 도입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