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5개월간 주2회 2시간씩 총 52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어교육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집합교육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지도사를 가정으로 파견하여 전문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24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아동양육 서비스는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언어 및 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8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하게 된다.

한국어교육과 아동양육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가정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의정부시 가족여성과나 각동 주민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다문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가족여성과(828-22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