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화공재료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준호(58) 부시장은 77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 디든 후 북부출장소 폐기물관리계장, 경기도 환경국 수질보전계장, 오수관리담당, 한강수계담당으로 근무해 도에서는 환경통으로 신임이 두텁다.

지난 2003년 지방공업서기관으로 승진해 시흥시 환경국장을 거쳐, 도 산업정책과장, 경제농정국장 직무대리를 거쳐 지난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경제농정국장으로 근무하다 올해 1월 1일자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주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됐다.

김 부시장은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로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판단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매사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부하직원에게 덕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된장찌개와 등산을 좋아하는 김준호 부시장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임영란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