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경철)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모금 행사로 플루티스트 지현주 연주회 무대를 마련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가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재능을 기부한 지현주 플루티스트를 초청해 개최된다.

이날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입장료 판매대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소극장 앞에서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수강생의 소규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현주 플로티스트는 “호원2동에서 의미 있는 일에 연주로 봉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가을밤, 기분 좋은 연주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권경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주민센터 야외에서 개최해왔던 센터 작품 발표회 및 음악회를 올해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을 대관해 색다르게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현주 플루티스트는 2012년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쿨, 이탈리아 필라델피아 국제콩쿨에서 수상하고 현재 상해독주회를 준비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