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직접만든 치즈를 판매하는 하네뜨 치즈 사업장이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에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소규모 창업사업으로 농촌여성의 경쟁력있는 생산제품 개발 및 창업 일환으로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문을 연 하네뜨 치즈 사업장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이 협력해 지원했다.

목장형 치즈는 우유쿼터제로 잉여원유가 발생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목장에서 직접 치즈를 가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네뜨 치즈의 장미향 대표도 남편과 함께 목장을 경영하며 농업진흥청 국립축산 과학원에서 보급한 치즈가공 기술을 4년동안 습득해 이번에 판매처를 개소하게 됐다.

사업장에서는 치즈 판매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실도 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