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섬유직물업체들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 5천20만불의 상담실적과 4천952만불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지난 20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2009 추계 텍스 월드 USA에 북부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끌어들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섬유직물시장에 상당량의 물량을 공급하는 한국, 중국, 대만등 주요수출업체를 포함해 세계 30여개국 300여개사의 제조업체, 수출업체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거래상담 등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경기도관 참가업체들이 대만 및 중국의 경쟁 제품에 비해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로 기대이상 성과를 거둬 4천952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경기도 제2청은 섬유직물류의 유럽·미국·중동 지역에 피혁류 및 가구산업전시회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소재 및 미국 최고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신상품등을 살펴볼 기회를 가졌으며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