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들이 경기북부 일대에서 혹한기 겨울 야외훈련을 잇따라 실시한다.

육군 75사단은 오는 7일 부터 11일 까지 포천시 창수면·영중면·신북면 일대에서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혹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육군 제7327부대도 오는 7일 부터 10일 까지 동두천, 전곡, 포천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들은 전차, 장갑차 등 많은 장비와 대규모 병력이 이동돼 부분적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부대 측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가축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주민피해 및 불편사항 접수를 위해 부대 대민 피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2008.1.3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