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 동안 위·불법 결혼중개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현장도주, 증거인멸, 폭력행사의 위험성이 있는 미등록, 미신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담당하고 등록업체와 신고업체에 대해서는 이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도·시·군에서 한다.

단속대상은 등록·신고하지 않고 하는 영업행위 및 직업소개업자, 근로자파견사업주, 해외 이주알선업자의 겸업행위, 등록증, 결혼중개업 수수료, 회비, 보증보험 증권 또는 예치금 증서 게시의무 위반, 명의 또는 상호대여행위, 서비스 내용이 기재된 결혼중개계약서 서면작성 및 설명 불이행, 외국현지법령 위반행위, 거짓, 과장표시, 광고 및 이용자에 거짓된 정보 제공 등이다.

위·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관계 당국 고발, 행정처분, 현지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