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고 시민의 자아실현과 배움에 대한 시민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섯 번째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자기개발, 건강, 경제, 일반교양 등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식과 덕성을 함양한 저명 인사가 강의를 한다.

첫날은 연세대 윤방부 의과대 교수가 출연해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특히 한남대 김강자 경찰학과 교수, 시인 용혜원, 전국단학기공체조연합회 윤성균 회장, 건강한 식탁 이미숙 대표, 연출가 겸 배우인 김명곤 등이 강의를 할 계획이다.

시민자치대학 수강은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250명을 모집하게 된다.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정부시 가족여성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 시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여섯 번째 실시하는 시민자치대학은 매년 연인원 3천여명이 수강하고 있을뿐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문조사 및 교육성과 분석결과 수강생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뿐 아니라 환경변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 했다.

시민자치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나 또는 가족여성과(828-2262), 각동 주민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