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4일 동두천시 보건소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학교를 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검사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어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BDI(청소년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심리검사 지원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