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낙농 농가의 휴식기회 제공 등을 위해 목장 헬퍼(Helper)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연중무휴 열악한 낙농 농가실태에 대해 휴식기회 제공 및 노동력 재충전 등을 위해 낙농농가 헬퍼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올해 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낙농농가 헬퍼사업을 추진하고 낙농농가의 신청을 접수해 지원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헬퍼회에서 사업 목적 및 참여 농가현황, 소요사업비 등이 명시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여러단체일 경우 사업비를 월별, 시기별로 감안해 사업비 50%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월별 지원하고 매월 자금집행과 관련한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FTA를 대비해 고품격 축산물을 생산하고 낙농가 자기진작을 위해 헬퍼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