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임충빈 시장이 설 명절이면 횡횡하는 선물과 떡값 명목의 금품, 향응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나섰다.

21일 시는 5백만원이상 물품·용역·공사계약을 시행한 전 업체와 보조금 수령단체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청렴서한문에는 공직자가 선물이나 금품을 요구할 때 양주시 부조리 신고센터에 신고해 줄 것과 선물이나 금품 등을 주고받는 일이 없도록 방지하자는 당부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청렴 공직자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부터 '전자계약제도' 도입해 계약부서와 계약업체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