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19일(토) 정리수납 봉사단 ‘복뎅이(대표 정미경)’와‘콩알(콩장 전인숙)’과 함께 2025년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9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의 첫 번째 대상은 다자녀 가정으로,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방과 거실, 아이들의 학습 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불필요한 물품을 체계적으로 정돈하여 보다 편안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복뎅이’와 ‘콩알’ 관계자들은 “정리의 마법 사업은 단순한 물건 정리를 넘어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정리 봉사는 매우 뜻깊은 사업으로, 민간 봉사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아동과 가족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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