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EU공동체로 부터 협력증진 공로로 문화관광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3회 산업협력의 날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증진과 EU와의 협력강화 공로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감사패를 받고 “이 상은 경기도 지역에 투자한 EU기업들에게 돌아가야 할 상”이라며 “앞으로도 EU기업과 EU커뮤니티에 대한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EU국가와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도내에 EU투자기업 353개사를 유치했다.

이날 최고 투자기업상을 수상한 린데코리아사의 경우 산업용 가스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8월 5일 용인시에 1억8천만불을 투자하는 등 EU국가의 경기도 투자가 증가추세에 있다.

이날 경기도는 한-EU 협력의 날에 참여하는 EU국가 및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행사장에 홍보데스크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시상식에서는 홍보 영상물을 방영했다.

지난달 10일 있었던 한-EU 산업협력의 날 시상식은 지난 2006년 부터 EU CCK(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EU국가와의 투자 및 각 분야 우수공로 기업체 및 국가기관에 권위있는 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의 린데코리아, 홈플러스가 우수 유럽 투자기업으로 수상했고 국세청, 규제개혁위원회, 코트라 옴부즈만이 정부기관으로서 수상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