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인재풀을 운영해 자원화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연천군에 따르면 출향인사를 휴먼 네트워크화 해 지역발전 성장동력에 활용하기 위해 발굴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에서 출생했거나 거쳐간 법조인, 학계, 언론, 군인 등 타지역 각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사들에 대해 생일 및 경조사 시 축전이나 이메일 등을 발송하고 군정홍보 책자 및 연천군 장기발전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향에 대한 향토애 고취 및 연천군 개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주요행사에 출향인사 가족을 대상으로 유적지 관람 등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출향인사의 제안, 조언, 다양한 아이디어 등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휴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천군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