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15년 용도변경 등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해 주민의견 청취와 경기도 승인절차를 실시한다.

지난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14일 동안 의정부시 2015년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공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시민공람을 실시한 결과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역 인근 미개발지 2만5천542㎡를 인근 호원지구 주택재개발 예정 1구역(평균 15층)과 함께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호원동 이 일대는 인근의 용도지역과 역세권으로서 개발잠재력이 큰 점이 반영됐다.

의정부시는 또 경미한 사항을 포함해 기본정비안에 대한 열람을 진행하고 주민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과 도시관리계획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연내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공람은 주민들의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접수하고 재확인을 거쳐 확고히 하기위해 실시되며 내달 8일까지 도시과에서 의견을 접수 받는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