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역사 의정부지하상가 비상대책위(위원장 김희수)가 지난 22일 개최키로 했던 집회 계획을 일단 유보했다.

지난 26일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의정부시, 신세계 규탄, 문화제를 열기로 계획 했다가 공청회 개최 요구 등에 따라 집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의정부시에 5자가 모두 참석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청 했으나 중재 역할을 거부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측은 내부 협의를 갖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비대위측은 민자역사 지하 역무시설과 연계한 북측광장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