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승철 의원

경기도 의회 의원이 제 237회 정례회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 사업에 대해“무분별한 개발계획과 중복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며 경기도의 무리한 사업추진을 경고했다.

지난 6일 이 의원은 5분 발언에서“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테마파크 사업이 수정법등 법적으로 어려움을 가질 수 없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화성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2조9000억, 포천 에코디자인센터 3조4000억원, 제부도와 대부도 일대의 해양체험 테마파크, 화성시 팔탄면 국제관광레저타운 등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는 사업이 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상당시간 지연되고,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인접지역으로 확산 되어 사업비용이 막대하게 증가 한다”며 경기도의 치밀한 대응을 요구 했다.

이 의원의 이런 주문은 최근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건설에 관한 여러 가지 유언비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터진 발언 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한편, 유니버설스튜디오 설립에 관한 MOU 중단설 등이 일부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소문이 나고 있어 경기도 당국의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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