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비무장 지대에 DMZ세계평화공원 유치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연천에서 개최된다.
DMZ세계평화공원 중부권유치위원회는 22일과 23일 양일동안 연천군 왕징면 허브빌리지에서 DMZ세계평화공원 유치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부권유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연천군의회 주관후원한 이 워크숍은 DMZ세계평화공원 유치 여론을 조성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세계평화공원 유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세영 건양대 교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 연천군의회, 연천군 유치위원회, 중부권 유치위원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자는 김정완 대진대 교수(DMZ세계평화공원의 인문학적 배경과 합의), 이세영 건양대 교수(DMZ세계평화공원과 유엔평화대학교), 박순향 국방대 교수(DMZ세계평화공원과 PKO센터), 정원형 국방연구원(DMZ세계평화공원과 남북관계), 김찬권 대전과학기술대 교수(DMZ세계평화공원에 대한 국민인식도), 민재정 연천저널 대표(DMZ세계평화공원 중부권 유치위와 통일준비위원회) 등 6명이다.
이번 토론회는 23일 숭의전, 유엔화장장, 당포성을 둘러보는 연천투어를 끝으로 1박2일간을 일정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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