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우리 동네 예술이야!’를 주제로 의정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의정부의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을 탐색하고 탐방하여, 관내에서 학생들이 문화예술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활동을 하였다.

또한 행복누리 문화예술 활동으로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빈센트 반 고흐 래플리카’전에 참여하여 그림 엽서 만들기를 통해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고, 도슨트를 통한 고흐 작품의 변천사, 화풍, 예술적 특징, 생애 등을 알고 이해하며 미술 감성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장소를 이동하여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악도서관 탐방을 진행하였다. 

음악도서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감상하고, 영화나 미술 등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된 음악을 체험하며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미적 감수성을 높이는 경험을 하였다. 

  

자율교육과정을 운영한 교사는 “학생들이 의정부에 좋은 문화예술공간이 있는데도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의정부에 좋은 문화예술공간을 알고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생활 속 예술을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율교육과정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 가까이에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아직 모르는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이용권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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