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24일 대회의실에서는 지난해 영재교육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교사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 선발제도'로 최종 선정된 초등학교 5~6학년 40명과 중학교 1학년 20명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영재지도강사, 학부모, 관내 교장선생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윤계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의 “영재교육,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같은 시각 1층 과학실에서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원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윤계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STEAM 영재교육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 정신을 갖고,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지성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초석을 다지기를 바란다."며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은 융합수학, 융합과학의 교과활동과 연구활동, 체험학습, 여름캠프활동 등의 비교과활동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창의와 지성을 함양한다.

특히 2014학년도에는 인문학과 예술을 포함한 STEAM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특색 있는 융합인재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