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고대산 산촌생태마을 (고대산라이프)에서 '경기도 산촌생태마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산촌생태마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을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마을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마을주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론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나가며, 운영매니저 활동보고를 통해 활동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방안 모색을 돕고자 산림청의 산촌생태마을 관련 시책 소개와 산림과학원 서정원 박사의 '산촌생태마을 유형‧수준별 운영 프로그램 개발' 특강이 이루어진다.

특히 인천산림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계절별 산촌체험, 숲과 연계한 영어 프로그램, 미션수행, 별자리 관측 등 교육과 흥미가 가미된 프로그램 도입으로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고대산 산촌생태마을의 현장견학과 운영사례 발표도 이루어져 산촌생태마을 관계자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 간담회가 마을운영자들의 정보소외를 극복하고 양질의 정보를 교류해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추후 마을운영자들이 주도하는 경기도 산촌생태마을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